국민의힘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꼼수'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고열이 나는데 정형외과에 가서 증빙서류를 가져왔다면서 국회를 모독한 것인 만큼 엄히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유의동 의원도 만약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지병이 계속되지 않는 한 마땅히 나와야 한다면서 국감 막바지 종합감사에는 출석하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서경배 회장은 고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국감에 출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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