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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직접고용 '청와대 개입설' 두고 여야 공방

2020.10.08 오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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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는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개입해 이번 사태에 문제가 생겼다며 청와대는 어떻게든 직접 고용을 하고 싶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노사협의에서 자회사를 통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음에도 청와대가 무리하게 개입해 직접 고용을 지시했고, 이후 고용부는 하루 만에 '이견 없음'으로 의견을 바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정규직의 직접 고용은 원래 인천공항이 가진 기조였지만, 경비업법에 막힌 법률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자회사에 채용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개입설에 대해서도 합리적 방향으로 가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회의이지 청와대가 뭘 지시한 것이 아니라며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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