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국회의원 113명은 독일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항의하는 서한을 주한독일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서한 전달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송영길, 우원식 의원, 정의당 강은미, 류호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서한에 또 다른 인권침해의 역사를 베를린에서 쓰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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