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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김진애 의원에 1억 원 소송..."술접대는 허위 사실"

2020.10.20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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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에서 로비 창구로 지목된 윤갑근 전 서울고검장이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김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9일) 열린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봉현 전 회장이 언급한 술 접대 검사 중 1명이 윤 전 고검장이라며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고검장은 김봉현도 모르고, 언급된 검사나 누구와도 룸살롱을 간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김 전 회장 측 역시 윤 전 고검장은 술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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