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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9...바이든 우세 속 '샤이 트럼프' 변수

2020.10.25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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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을 아흐레 앞두고 여론조사상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추격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숨은 보수표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현재 지지율과 판세 전해주시죠.

[기자]
선거 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주요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인데요.

현지 시각 23일 기준으로 전국 단위 조사 결과 바이든 50.7%, 트럼프 42.8%로 7.9%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대선은 주별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라는 특징 때문에, 여론조사와 동떨어진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동층이 많아 선거마다 표심이 오락가락하는 경합주의 판세가 승부에 결정적인데요.

경합주는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등 여섯 곳입니다.

현재 6개 경합주의 평균 지지율은 바이든이 트럼프에 4.0%포인트 앞서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바짝 추격하면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는 곳도 있고요.

지난 13일 5%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경합주 평균 지지율까지 고려하면 격차가 더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텍사스와 조지아, 아이오와, 오하이오 등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손쉽게 승리했던 지역의 경우 종반으로 갈수록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론조사의 함정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2016년 대선 때처럼, 숨은 보수표, 이른바 '샤이 트럼프'가 여론조사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11월 3일 대선 당일까지 예측이 어려운 판세 속에,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한 두 후보의 불꽃 대결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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