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하고 추위 누그러져...대기 건조, 불 조심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가 확연히 부드러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0.7도로 10도 선을 넘어섰고, 아침보다 7도가량 올라 크게 쌀쌀하지 않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서 강원 삼척과 동해에 건조 경보가, 서울 동북권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화재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쾌청한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2도, 광주 15도, 부산 17도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건조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며 감기 가능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