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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진에 음란물 합성...누리꾼 1명 검찰 송치

2020.11.12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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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음란물을 보는 것처럼 합성한 사진을 SNS에 올린 누리꾼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누리꾼을 어제(1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누리꾼은 지난 3월 문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음란물을 보고 있었던 것처럼 합성된 사진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을 고발한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는 당시 이 사진이 온라인에서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가면서 국가적·사회적으로 상당한 손실이 있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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