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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42명...아파트 사우나 감염 확산

2020.11.25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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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 하루 142명 늘어나 누적 7천900명에 이르렀습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아파트 단지 내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어제 하루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또 다른 서초구 아파트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6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12명 늘어 서울에서만 78명, 전국적으로 101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마포구 노인복지시설에서 6명, 중구 교회와 관련해 5명이 확진돼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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