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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됐던 '도쿄올림픽 상징' 오륜 조형물 제자리로

2020.12.01 오후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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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상징하는 대형 오륜 조형물이 철거된 지 넉 달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높이 15.3m, 폭 32.6m에 이르는 이 조형물은 지난 1월 올림픽 관련 시설이 모여있는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미뤄지자 유지·관리와 점검을 위해 지난 8월 철거돼 요코하마에 있는 공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도쿄도는 다시 설치된 오륜 조형물은 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8월 말까지 전시돼 매일 저녁 불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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