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372명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모두 2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이 군산의 한 아파트 하자보수 업체 관련 확진자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 아파트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입주한 800여 세대 전체에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독려했습니다.

익산에 사는 일가족 등 6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군산에서 근무하는 가족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