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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새로 쓴 삼성전자, '7만 전자' 넘어 '8만 전자' 되나?

2020.12.04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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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도 7만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7만 전자'를 넘어 '8만 전자'가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처음으로 7만 원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7만2천 원을 뚫고 올라가며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 달 전만 해도 5만 원대에 머물던 삼성전자 주가는 3일 처음으로 7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양대산맥인 SK하이닉스 역시 3% 넘게 상승하며 11만5천 원에 장을 끝냈습니다.

무엇보다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예상보다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또 앞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타이완 공장에서 정전이 일어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 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됐습니다.

[정명지 /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 빅테크 기업들 중에 플랫폼 기업들이 버블 논란도 있는 과정에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가 맞물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하드웨어, 그중에서도 업황 턴어라운드를 목전에 두고 있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 3,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동반해서 올라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달러 약세 속에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근창 /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 2021년 상반기부터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고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 강세에 힘입어서 한국 대표 반도체 기업을 사면서 그런 부분들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고요.]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넘어서며 나흘 연속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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