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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과, 필요성 공감하면서도 당내 반발 존재

2020.12.15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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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전직 대통령의 잘못을 사과한 것에 대해 당내에서는 필요성을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일부 내용에는 반발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의 사과는 굴욕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진심이라고 평가했고,

권성동 의원도 YTN과의 통화에서 국민이 미흡하다 느낀다면 열 번, 백 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국민의 위임을 수행하지 못하고 잘못을 저질렀다면 사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고개를 숙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사과에 반대했던 의원들은 대체로 언급을 자제한 가운데 서병수 의원은 김 위원장이 국민께 사과할 것은 입법 테러를 막아내지 못한 통렬한 참회여야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은 이번 사과가 대표성도 없고 뜬금없다며, 실컷 얻어 맞고는 때린 사람에게 사과하는 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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