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로 외출도 제대로 못하다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어느때보다 쓸쓸하다는 분들 많습니다.
이럴 때 눈이라도 내려주면 어떨까 기대하는 분들 계실텐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이번 성탄절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가능할까요?
[캐스터]
네 우선 화이트 크리스 마스의 기준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성탄절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로 눈이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날리는 정도가 아닌 제법 눈이 와야한다는 건데요.
성탄절 이브인 모레는 비와 눈 예보가 있습니다.
대부분 비가 내리겠지만, 영서 지방에는 아침까지 1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후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성탄절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에 따라 5년째 눈 없는 성탄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도 8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높아 조금 더 온화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립니다.
내일도 중부와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하늘이 흐려지면서 밤부터 모레 아침사이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영서 지방에는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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