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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긴급사용 승인

2020.12.31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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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자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30일 의약품 규제 당국 (MHR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은 영국이 처음입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보급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이 가능해지면 최대한 빨리 보급할 것"이라며 "이 백신은 1회차와 2회차 접종 사이의 기간이 최대 12주라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은 새 백신을 맞은 수백만 명의 영국인에게 중요한 날"이라면서 "우리 백신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보관이 쉽고 접종하기 간단하며 이윤 없이 공급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러나 유럽연합(EU)에는 '조건부 판매', 즉 긴급사용을 승인해달라는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엘 와션 유럽의약품청(EMA) 부청장은 지난 29일 벨기에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 자료만 EMA에 제공했으며, 백신의 품질에 대한 추가적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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