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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층 폭력시위 우려에 자제 촉구 성명

2021.01.14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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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폭력사태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어떤 폭력도 있어선 안 된다"고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성명을 내고 자신은 어떤 종류의 폭력이나 위법행위, 공공기물 파손이 있어선 안 된다고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것은 자신이 지지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지지하는 것도 아니라며 모든 미국인이 긴장을 완화하고 노여움을 진정시키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성명은 오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를 비롯해 미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무장 시위가 계획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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