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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라운딩·돈내기 골프...알펜시아 임원 중징계

2021.01.15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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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라운딩과 돈내기 골프를 쳐 감사를 받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임원 등이 감봉 등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최근 공짜 라운딩 등으로 감사를 받은 알펜시아 리조트 임원 2명에 대해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골프를 친 알펜시아 직원 4명과 강원도개발공사 직원 등 5명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알펜시아 골프장 코스 점검을 이유로 무료 라운딩을 하고 돈내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사 측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였다며 징계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알펜시아는 수천억 원 부채로 현재 공개 매각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19일 오후 4번째 입찰이 마감됩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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