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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성적보다 경기력 잃지 않는 게 목표"

2021.01.16 오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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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11개월 만에 나선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윤성빈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7초32로, 독일 가스너와 라트비아 두쿠르스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올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훈련만 해왔으며, 지난해 2월 세계선수권 이후 320여 일 만에 나선 대회에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윤성빈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윤성빈 / 스켈레톤 국가대표·6차 대회 동메달]
이번 시즌은 성적보다는 경기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였고, 지금까지는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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