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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영업 못 해"...2.5단계 연장에 유흥업주 반발

2021.01.18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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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이 유흥시설 영업금지 조치를 연장한 정부 방역 지침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천유흥업주단체'는 오늘(18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합 금지를 풀고 형평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일곱 달째 제대로 된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미 수많은 업주가 폐업절차를 밟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인천 지역 유흥업소 업주들은 오늘부터 가게 문을 닫은 채 간판불을 켜는 '점등 시위'도 함께 벌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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