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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뉴욕 촌놈이 盧·文 모셔...운 좋은 사람"

2021.01.20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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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떠나며 외교 안보 특보로 자리를 옮기는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 뉴욕 촌놈이 존경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두 분을 모시게 되어 자신은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통상과 안보의 중책을 맡아 국민의 땀과 눈물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고 조국에 헌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을 응원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하며, 노 전 대통령,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까지 안보실 2차장 직을 수행하고 내일(21일)부터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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