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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서울 시장 선거전...박영선 봉하행·국민의힘, 후보 면접

2021.01.24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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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예비후보들은 휴일에도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 분위기가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박영선 후보는 봉하 마을 찾았고, 국민의힘은 오늘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의 노후 아파트를 찾아 정부 재건축 규제를 다시 한 번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4월 보궐선거에 나가고자 하는 여야 후보들, 휴일인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요.

예비 후보들의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여야 모두 예비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조금씩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어제 첫 동반 공식 일정을 치른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오늘 공식적으로는 일정을 잡지 않았고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영선 후보는 오늘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잠시 뒤부터 시민특별검증위원회 회의를 시작합니다.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 시민 의견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장 예비후보 14명, 부산시장 예비후보 9명의 후보 자격을 검토하는 건데, 오늘은 나경원, 오세훈 등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도 진행합니다.

후보검증 위원회는 내일까지 면접을 진행한 뒤 서울과 부산 예비 경선 진출자 각각 4명씩을 모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안철수 대표도 오늘 서울 구로동의 아파트를 찾아 공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들을 찾아가 주민들을 만난 건데, 특히 현 정부의 재건축 규제를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또 하나의 관심사죠.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로 다가왔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이미 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권을 중심으로 선산 임야의 재산신고 누락 문제, 종합소득세 체납 의혹, 배우자 소유 부동산 처분 관련 의혹 등이 제기됐습니다.

또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기소된 상태인 데다 개인적인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이 있어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해충돌에 해당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박 후보자의 소명 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의혹들이 해소됐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은 제기된 의혹들이 문제가 많다며 내일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은 자체적인 장외 국민청문회도 진행합니다.

박범계 후보자는 참석하지 않지만 박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된 사시존치 모임 대표 이종배 씨, 김소연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을 불러 의혹들을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주영[kimjy081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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