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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올림픽 절대 포기 못 해"...강행하는 日 속사정

자막뉴스 2021.01.25 오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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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이 올림픽 일본 대표선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이 올해 대회 개최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출전할 경우 올림픽을 통해 코로나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과 자신도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해외 선수들 역시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요시무라 오사카 지사 등 일본 유력 정치인들도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회 개최에 부정적인 국내 여론은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이후 급증해 80%에 이릅니다.

여론이 대부분 돌아섰지만 일본 정부와 IOC 등 올림픽 관계자들이 대회를 강행하려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취소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돈을 투자했기 때문에 관중 없이라도 열어 수익을 챙겨야 한다는 겁니다.

지지율이 급락한 스가 총리는 어떻게든 대회를 연 뒤 선거를 치러야 그나마 연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국내외 감염 상황을 무시한 채 올림픽을 강행하려는 정부 태도를 일부 전문가들은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필요한 조언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과학적인 상황 판단과 올림픽 개최 결정은 다른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올림픽 열기를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 속에 대회 취소를 막기 위한 일본 정부와 IOC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코로나19 #일본코로나 #도쿄올림픽 #올림픽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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