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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서 22명 양성 판정

2021.01.27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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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닭 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종업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2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직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후 들어서 17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기침과 열 증상이 나타났던 이 업체의 필리핀 국적 30대 근로자 A 씨가 어제 확진되자 종사자와 가족 등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충주시는 확진자 가족 등에서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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