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전 10시부터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어 북한 원전 건설 지원 의혹과 북핵 해결 방안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정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신상 논란보다는 대북 현안에 대한 인식과 국가안보실장 당시 정책에 대한 검증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북한에 원전을 지원하기로 검토한 적이 없고 북한과의 대화 과정에서도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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