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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1억 달러 걸고 탄소포집 기술 경연 대회 개최

2021.02.09 오후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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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1억 달러 걸고 탄소포집 기술 경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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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1억 달러, 우리 돈 천백억 원대의 상금을 걸고 탄소 포집 기술 경연 대회의 개요가 공개됐습니다.


머스크는 경연대회 참가 팀들이 탄소 포집 능력을 1기가톤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와 머스크 재단이 1억 달러, 우리 돈 천121억 원 상금을 내건 이번 대회는 인류에 유익한 기술을 촉진하기 위해 공개 경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비영리단체 '엑스프라이즈'를 통해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시작해 4년 동안 진행됩니다.

머스크는 성명에서 "탄소 중립이 아닌 감축으로 가야 한다"면서 "우리는 1기가톤 수준의 탄소 포집 기술 시스템을 구축할 팀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CNBC 방송은 미국 항공우주국 자료를 인용해 탄소 1기가톤은 항공모함 1만 대 분량에 해당하고,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 부지 전체를 덮을 수 있는 341m 높이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와도 같다고 전했습니다.


엑스프라이즈는 대회 시작 1년 6개월 뒤에 본선에 진출할 상위 15개 팀에 우선 100만 달러씩 수여할 예정입니다.

또 학생들로 구성된 25개 팀을 선발해 각각 20만 달러를 지급합니다.

이어 4년간의 대회가 최종 종료되면 1위 팀은 5천만 달러, 2위는 2천만 달러, 3위는 천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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