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오늘도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얀마 동남부 해안 도시 몰라민에서 시위대를 향해 돌진한 경찰이 시위참가자 중 한 명을 붙잡자 시위대가 물건을 던졌고 그 이후 최소 6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현지 매체의 영상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사한 건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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