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미라로 발견된 구미 세 살배기..."전 남편과의 아이라 보기 싫었다"

2021.02.14 오후 10:44
AD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아이는 여러 달 방치돼 발견 당시 미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살인 혐의로 구속된 친모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전 남편과 오래전에 헤어진 탓에 아이를 키우기 힘들어 빌라에 홀로 남겨두고 떠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주민은 A 씨 부모가 평소 숨진 손녀가 엄마와 이사가 함께 사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해, A 씨가 가족에게 숨진 딸과 함께 생활하는 것처럼 속였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6개월 전 인근으로 이사했으며, 또 다른 남성과 사이에 아이를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숨진 아이의 사망 원인과 시점, 학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살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함께 살았던 친모 A 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9,61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