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가택 연금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구금 기간이 17일까지로 이틀 연장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수치 고문의 변호인 킨 마웅 조가 법원의 이같은 결정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정이 수치 고문을 법적으로 구금할 수 있는 시한은 오늘(15일)까지였습니다.
지난 3일 미얀마 경찰은 수치 고문을 불법 수입된 무전기를 소지하고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수출입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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