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연 매출 4억 원이 넘는 소상공인에 대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를 공식화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연 매출 4억 원이 넘더라도 고통받는 계층을 추가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이거나 노점상,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할지에 대해선 사각지대를 어디까지 볼지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에는 피해 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사각지대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달 초에 국회에 추경안 제출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경 규모에 대해선 검토 중이기 때문에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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