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상 6명 탄 어선 침수 신고...해경, 수색 중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인근 바다에서 어선 침수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6시 50분쯤, 경주 감포읍 동쪽 42km 바다에서 9.77톤급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포항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에 조명탄을 쏘고, 해군 소속 함정·항공기 등과 합동으로 야간 수색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