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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봄소식, 천수만 가짓수로, 프리리그에 배스 입질

2021.02.24 오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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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봄소식, 천수만 가짓수로, 프리리그에 배스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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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추위가 찾아오고 있지만, 우수가 지난 이 시점에는 분명 봄으로 가고 있는 건 맞는가 보다, 대부분의 저수지와 수로의 얼음은 녹았고, 밤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제법 봄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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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봄소식, 천수만 가짓수로, 프리리그에 배스 입질

유철무 인터넷 카페 파이널 캐스팅 매니저(Banax Field Staff)가 지난 2월 20일 천수만 가짓수로를 찾았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랜만에 한나절 낚시를 즐겼다. 며칠 전부터 배스 입질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듣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는데, 몇몇 구간은 아직 물색이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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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봄소식, 천수만 가짓수로, 프리리그에 배스 입질

그렇다고 물색이 탁한 곳이라고 해서 꼭 배스가 입질하는 것도 아니었다. 일조량도 좋아 수온도 제법 올랐을 것 같고, 물색도 탁했는데 배스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아마도 배스가 특정 구간 깊은 수심대에 스쿨링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로 부지런히 노렸더니 깊은 수심대 바닥권에서 입질을 받았다. 씨알은 36cm급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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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봄을 기다리는 앵글러의 마음이 배스보다 더 급했던 모양이다. 유철무 매니저에 의하면 앞으로의 조과도 폭발적인 마릿수 호조황보다도 조금씩 호전되는 조황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유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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