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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1.1%↑, 1년 만에 최고치...파 227.5%↑·달걀 41.7%↑

2021.03.0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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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가 농·축산물의 급등 영향으로 1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00으로 1년 전보다 1.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 상승 이후 12개월 만에 최고치로 0%대 였던 소비자물가도 5개월 만에 1%대로 높아졌습니다.

농산물이 21.3%, 축산물도 14.4%가 상승하며 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품목별로는 파가 1년 전보다 무려 227.5% 급등한 것을 비롯해 달걀은 41.7%, 사과는 55.2%가 올랐습니다.

또 고춧가루는 35%, 쌀은 12.9%가 각각 올랐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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