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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최저임금 못 받은 근로자 15% 넘어...역대 두번째"

2021.03.08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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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수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8천590원을 받지 못한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수는 319만 명, 15.6%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최저임금 미만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 364만8천 명 가운데 36.3%인 132만4천 명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 2.87%가 예년에 비해 낮았는데도 최저임금 미만율이 역대 두 번째인 것은 우리나라 최저임금 수준이 세계 최상위권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경총은 분석했습니다.

업종별 최저임금 미만율은 농림어업이 51.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숙박음식업이 42.6%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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