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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잔액 1,003조 원...6조7천억 원↑

2021.03.10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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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결국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3조1천억 원으로 1월 말에 비해 6조7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33조3천억 원이었고 한 달 사이 6조4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신용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대출은 잔액은 268조9천억 원이었고 전달에 비해 3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기업 대출을 보면, 2월 말 기준 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은 995조3천억 원으로 1월보다 8조9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이 8조3천억 원 증가한 반면 대기업 대출 증가는 6천억 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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