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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공시가 163억 원...1위 등극

2021.03.15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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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더펜트하우스청담'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 407㎡의 올해 공시가격이 163억2천만 원으로 평가돼 전국 공동주택 중 가장 비싼 주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파트 공시가격 부동의 1위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는 지난해 69억9천200만 원에서 올해 72억9천800만 원으로 4.4% 오르는 데 그쳐 더펜트하우스청담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은 공시가가 지난해 65억6천800만 원에서 올해 70억100만 원으로 6.6% 올랐습니다.

공시가격 상위 10위 내 아파트 가운데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가 6개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가 2개, 서초구와 성동구 각 1개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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