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재난위로금 지원 공약이 매표행위라는 야권의 비판에,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을 위해선 예산 투입이 필요한데, 재난위로금을 디지털 화폐로 주면 기술 투자는 물론 소비 진작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또, 탄소 중립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용산과 서초, 강남, 송파 등 이른바 민주당 약세 지역을 돌며, LH사태와 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의 여파를 극복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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