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제기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조 전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어제(24일) SNS에 오 후보 부인의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공시지가의 7배를 받았다는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선대위는 조 전 장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에 의도적으로 거짓 의혹을 제기해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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