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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원 발로 찬 60대 남성 붙잡혀

2021.03.30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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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유세원을 발로 찬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제(29일)저녁 7시 40분쯤 쌍문역 2번 출구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유세원을 방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60대 여성 유세원의 목에 걸려 있던 유세 피켓을 발로 차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는 이미 마쳤다며, CCTV 영상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A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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