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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충격적인 최대 하락...-12% 삼전닉스 반등할까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6.24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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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어제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낙폭이 상당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떨어진 겁니까?

◇ 주원 > 지금 대외적인 요인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왜냐하면 미국-이란전쟁에서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서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가 시장에서 계속 나오는데 사실 그런 이슈가 어제오늘 있었던 것도 아니거든요.그저께 그리고 어제 미국 증시를 보면 기술주들이 많이 빠진단 말이죠. 그런데 기술주 등에서도 특히 반도체 관련 주가가 주가가 많이 빠진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니까 어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한 13% 빠졌는데 그런 영향을 볼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한 어떻게 보면 반도체 산업 사이클이 나빠진다기보다는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해외 투자자 그리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생각이 반영이 돼서 일단 좀 팔고 지켜보자. 그런 것 때문에 어제 우리나라 증시도 빠졌지만 오늘 새벽 미국 증시도 반도체 관련,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마이너스 8% 정도 빠졌거든요.그런 쪽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말씀하신 지난 새벽 미국 시장이 오늘 우리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 주원 > 분위기 자체는 낙폭을 봤을 때는 우리 반도체 주식을 먼저 때렸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반도체 주식을 때렸던 원인은 아마 내일 새벽이죠, 제가 알기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그 실적이 적자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실적은 좋은데 시장의 기대치보다 조금 낮거나 아니면 높은 쪽에서는 형성이 안 된다는 그런 미공개 정보가 미국 시장에 흘러나간 게 아닌가. 그러면 한국 시장을 먼저 때리고 그런 정보가 흘러나갔으면 오늘 새벽에 미국 시장의 반도체 주식들 먼저 때리고 그런 순서로 나온 것 같아서. 그리고 미국 뉴욕시장의 애프터 마켓 보 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오늘 새벽 본장에서 -13% 정도 빠졌는데 애프터 마켓에서는 플러스로 조금 올라오더라고요.그래서 실적 발표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그래서 오늘 우리 반도체 주식들이 더 추가적으로 크게 떨어질 것 같아 보이지는 않고 좀 숨고르기를 하다가 어떤 정보가 나온다면 그거에 따라서 방향을 잡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앵커> 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만족할 만큼의 실적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본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반도체주에 대한 회의감보다는 일단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이익을 실현하는 차원이었다면 반도체 쪽에서 얼마나 빠졌는지를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어제 삼성전자, 하이닉스 모두 12% 넘게 빠졌죠?


◇ 주원 > SK하이닉스 하락률이 마이너스 12.47%, 삼성전자가 마이너스 12.31%인데 둘 다 금융위기, 2008년에 그렇게 두 종목이 크게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그때도 한 12% 정도, 그다음에 삼성전자는 13%까지 빠졌는데 그 이후로 하락폭이 가장 컸거든요.금융위기 때는 우리가 이해가 가죠, 금융위기니까 어떤 체계적 위험이잖아요.큰 거시적 위험이기 때문에 빠지는데 그런 위험이 없는데도 이렇게 빠졌다는 건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우리가 모르는 위험이 있느냐. 이건 아니거든요.예상 실적치는 올해도 그렇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나쁠 것 같지는 않은데 이게 시장에서 바라보는 건 그런 예상되는 실적치보다 이미 그런 것들이 너무 높게 반영이 돼 있다는, 그래서 그동안 너무 많이 올라간 게 아닌가. 그래서 시장에서 판단한 적정 주가가 지금 주가보다는 한 마이너스 12% 정도로 잡는다, 이런 시장 참가자들의 컨센서스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굿모닝경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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