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아내 조현 씨를 공직선거법과 주민등록법, 지방세기본법,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 선대위는 박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당시 주소를 허위로 기재한 데 이어 비거주용 건물에 전입 신고한 것은 공직선거법과 주민등록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 선대위는 또 축조된 지 3년이 지난 박 후보 측 건물이 지방세 과세 대상에서 누락된 점을 비롯해 주택으로 기능하는 건축물을 사무소로 신고한 점도 관련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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