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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투데이] 일주일 남은 4·7 재보궐선거...서울·부산 판세는?

2021.03.31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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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재보궐선거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반환점을 돈 여야 후보들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두 후보가 1차보다 더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는데요. 오늘 후보들은 취약지를 찾아 현장 유세를 집중적으로 이어갑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 관련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택수]
안녕하세요.

[앵커]
어젯밤 2차 TV토론회가 열렸는데요. 토론회 끝나고 나서 각각 자당 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이겼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보시기에 어느 후보가 더 토론을 잘한 걸로 보세요?

[이택수]
저는 제 직업상 어느 후보가 잘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대체로 그렇겠습니다마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는데요.

사실 아전인수격인 해석들이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고 각 당에서는 각 당 자당 후보가 TV 토론을 잘했다고 평가들을 하죠. 어제 시청률을 보니까 1차 시청률이 5%, 어제는 8%로, 서울 시민 기준에서.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원래 표심 결정하는 게 한 일주일 전에 절반 정도 분들이 하고요. 나머지 일주일 기간 동안에 절반 정도 되는 유권자들이 표심을 결정하는데 지금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분들, 특히 어제 시청률에서는 한 40대 또 30대 유권자들이 많이 시청을 한 것으로 집계가 되고 있는데요.

기존 지지층은 자기 입장에서 또 TV 토론을 시청하는 경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강화 효과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봤을 것 같은데 지금 표심을 결정하지 못한 한 20% 안팎의 유권자들, 그리고 여론조사 자체에 응답을 안 하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시거든요. 이분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어제 많이 본 것 같은데요.

일단 가장 많이 연관된 검색어가 내곡동이라든지 거짓말 이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좋게 얘기하면 검증이지만 네거티브 성격에 가까운 TV 토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또 정치혐오증도 유발시켜서 투표율을 떨어뜨리는 그런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 당에서는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을 텐데. 사실 지금 여론조사들은 압도적으로 오세훈 후보가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초반, 중반은 지나가고 있는데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도 7전 4선 승제인데 먼저 2승 한 팀이 우승 확률이 한 90% 정도 되거든요. 지금은 오세훈 후보가 많이 앞서가고 있고 또 당선 가능성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래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마지막에 한 절반 정도가 또 표심을 결정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일주일이면 짧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그 안에 변수들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 여러 가지 내용들이 나왔습니다마는 이번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얘기가 안 나왔거든요. 두 후보가 의도적으로 이 내용을 다루지 않았던 걸까요?

[이택수]
당연히 민주당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그 이슈가 다뤄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거고요.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도 그 문제를 거론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지금 워낙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지지율 관리 차원. 그러니까 일부 정치평론 하시는 분들이 오세훈 후보가 말조심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지지율이 워낙 높은 상황에서 사실 과거에도 노인 폄하 발언을 했던 대선후보가 지지율이 확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총선에 악재로 작용했던 경우가 있기 때문에. 또 김종인 위원장도 오세훈 후보한테 말조심을 당부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혹시 상대 후보를 공격하면서 말실수가 나올 수도 있는 그런 부분도 있고요.

또 정치혐오 때문에 투표를 혹시 안 하게 될, 지금 중도층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많이 앞서고 있기 때문에 투표장으로 많이 나와야지 오세훈 후보가 지금 높은 지지율을 득표율로 이어갈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오세훈 후보가 과거 지방선거 때나 총선 때 실제 여론조사보다 상대 후보 득표율이 높았던, 그래서 격차가 좁혀졌거나 역전됐던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 굉장히 조심스럽죠.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는 네거티브보다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접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박영선 또 그리고 오세훈 두 후보. 1차 토론회 때보다 어제 더 치열하게 격돌한 것 같은데요. 박영선 후보는 내곡동 땅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면서 오세훈 후보를 계속 몰아붙이고 있는데 말이죠. 지금 현재 박영선 후보의 이런 네거티브 전략이 어느 정도 먹히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택수]
지금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검증이라고 합니다. 네거티브가 아니다, 이거는 사실 확인을 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데 실제 문화일보 29일날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내곡동 개발 논란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그런데 전체 이슈 중에서 한 6위 정도로, 4%에 그쳤습니다.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역시 부동 정책 및 공약이었고요.

두 번째가 LH 땅 투기 의혹이었는데 이 두 이슈가 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내곡동 이슈는 현재 상황까지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도 영향을 그다지 미치지 못할 사안이 아닌가. 실제 오세훈 시장을 봤다는 증인들도 있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당시에 CCTV가 공개돼도 과연 유권자들이 흔들릴 것인가, 이런 부분들은 민주당 쪽에서 고심을 하고 다른 이슈로 넘어가야 될 사안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내곡동 땅에 대한 의혹 제기도 있지만 오세훈 후보가 계속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말을 바꾸는, 이걸 거짓말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그런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택수]
거짓말하는 것 같아도 정확한 물증이 없는 것 같고 증인들이 있습니다마는 이게 과연 법정으로 갔을 때 어떤 판결이 날지, 그런 부분 때문에 과거 이명박 대통령이 BBK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되지 않았습니까? 오세훈 후보도 지금 내곡동 관련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마는 지지율에는 큰 변동이 없다는 점. 그런 부분은 거짓말 프레임이 지금 먹히지 않고 있다. 보다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관심 사안이고 또 그리고 정부 여당에 대해서 국민들의 민심이 돌아선 가장 큰 이유가 부동산 문제 아니겠습니까?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정책 사항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거의 비슷비슷한 재개발 공약 같은 것도 그렇고요.

[이택수]
가령 주택 공급 이슈만 해도 오세훈 후보 측은 36만 호, 또 박영선 후보는 30만 호. 이렇게 되어 있고요. 또 재건축, 재개발 부분에 대해서도 규제 완화냐 아니면 재개발, 재건축 정상화냐. 그리고 다른 사안에 대해서도 약간의 입장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일반 유권자들이 봤을 때는 사실 큰 차이를 느낄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고요.

또 공약 이행률이 광역으로 갈수록, 그러니까 총선이 공약 이행률은 높은 편이고요. 그다음에 대통령 선거가 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국민들은 이게 현실 가능성이 있겠느냐라고 보면서도 각 당에서, 영화 대사 중에 그런 게 있죠. 묻고 더블로 간다, 과장된 공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부동산 공약이 중요하다고는 응답을 하는데 사실 큰 변별력이 없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래서 실제 구도는 정해졌지만 인물의 도덕성 면에 조금 더 치중을 하는 캠페인 전략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정책도 비교해 보고 앞에 토론회 얘기도 했는데 그럼 지금까지 여론조사 추이를 본다면 어쨌든 오세훈 후보가 지금은 상당히 유리한 측면이 있지 않습니까?

[이택수]
그렇습니다. 대략 한 20%포인트 안팎. 지난주에 안철수, 오세훈 후보 단일화 이후에 컨벤션효과 때문에 한 2~3일 정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는 예상을 했었습니다마는 지속성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어요.

더욱 당선 가능성 면에서는 60%를 넘는 수준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역시 개인 지지율도 중요하지만 현재 당청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상황이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를 넘는 수준인데요.

이게 현 선거의 성격에 대해서 정부 여당 심판이냐, 아니면 정부 운영에 도움을 주는 이런 성격이냐. 대략 5:3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딱 그 정도 수준으로 오세훈 후보와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이 갈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개인 후보, 도덕성, 정책 이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또 중앙 정치에 대한 어떤 평가적인 성격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박영선 후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지금으로 봤을 때는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박영선 후보는 굉장히 열심히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또 TV토론도 어떻게 보면 강한 톤으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지율의 변동이 쉽게 일어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정권심판론이 상당하다고 봐야겠군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두 후보 간에 지지율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는 양상인데 말이죠. 지금 민주당에서는 바닥 민심은 조금 다르다. 그리고 거의 이긴 것 같다는 얘기까지도 나왔는데 말이죠. 샤이 진보도 있고요 전체적으로 선거 판세에서 여론조사와 진짜 민심의 방향은 뭔지, 방향이 다를 수도 있습니까?

[이택수]
방향이 다른 적이 몇 번 있었죠. 아까 제가 프로야구도 말씀드렸습니다만 7전 4선승제에서 2승을 하고도 진 경우가 한 10% 정도는 있거든요. 여론조사와 다르게 나타난 선거가 있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오세훈 시장이 출마했던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격차가 20% 정도 됐었는데 한명숙 후보한테 0.6%포인트까지 쫓기는 그런 득표율이 나온 적도 있고요.

또 2016년 총선 때 정세균 당시 후보한테 역전이 됐죠. 당시와 다른 점은 당시에는 유선전화만 조사를 했다는 점. 그리고 2016년도에는 또 유선 RDD를 쓰기는 했습니다마는 안심번호가 없었다라는 점. 지금 안심번호를 저희가 사용하면서 20~30대 유권자들 많이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유선전화 조사만 했을 때는 주로 집전화는 어르신들이 많이 받기 때문에 20대 표집이 굉장히 어려웠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20대 표집도 그다지 어려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할당 표집에 있어서 약간 부족한 부분은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그런데 가중치도 예전만큼 0.5~1.2. 이 사이에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100명 표집을 해야 되는데 최소 50명 이상은 되어야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다, 이런 선거 여론조사 심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 기준을 맞추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와는 달리 선거 여론조사하고 실제 득표율하고는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 또 오차범위를 넘는 수준을 더 넘어서 20%포인트 가까이 나타나는 점은 선거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여론조사에서 물론 선거라는 게 항상 개표를 해 봐야 됩니다마는 어쨌든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격차가 크다 보면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건 또 어떤 여당, 야당 후보에게 영향을 미칠까요?

[이택수]
실제 오세훈 후보가 계속 강조하는 것이 한 3%포인트 혹은 김종인 위원장은 5%포인트의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얘기하는 게 2010년 선거,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때 유선전화만 조사한 부분도 있지만 오세훈 후보가 워낙 많이 앞서가니까 오세훈 후보의 지지층이 이완돼서 투표장에 실제 안 나간 측면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고 실제 투표는 이분들이 어느 정도 많이 나가서 투표를 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지도 격차는 크지만 또 저희가 4월 1일 조사부터는 발표를 못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막판 표심을 결정하시는 분이 일주일 내 50%. 그리고 그중에 절반가량인 25%안팎은 마지막 3일을 앞두울 결정을 하거든요.

아직까지 각 가정에 배송된 공보지를 안 보신 분들이 훨씬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막판 투표 당일날 보시는 분들도 있고요. 2~3일 전에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튼 그 공보지를 보고 결정하시는 분들도 20% 안팎 되기 때문에 막판 표심이 실제 여론조사와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는데 부산시장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죠. 지금 현재 두 후보 간의 후보 지지도 차이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김영춘 후보에 비해서 박형준 후보가 19%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지금 나와 있는데, 이 기조는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 격차가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까? 아니면 좁혀지고 있습니까?

[이택수]
오히려 조금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부산이 원래 서울보다 격차가 더 컸었는데 서울보다는 지금 상대적으로 격차가 적기는 합니다마는 비슷하게 20% 안팎 차이가 나고 있고요.

지금 김영춘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관련된 이슈를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또 이와 관련된 부산시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걸 보면 가덕도는 주요 이슈에서 5번째 순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경제 활성화라든지 아니면 LH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 이런 부분들이 서울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정책 선거를, 특히 여당 후보 입장에서는 해야 되는데 마땅한 카드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이 부분이 지지율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의 배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김영춘 후보도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관련된 의혹을 계속 제기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지지율 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걸 보면 부산도 역시 정권 심판의 기조가 더 강하다고 보면 될까요?

[이택수]
비슷한 수준으로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이 한 50% 넘게 나타나고 있고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도 부정평가가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산도 60%를 넘는 그런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시티 의혹에 대해서는 부산 시민들이 가덕도신공항만큼 그렇게 관심이 크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도 잘못했지만 LH라든지 엘시티, 이런 부분들에서 관리하지 못한 측면에 대해서. 그러니까 지금 후보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현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이라든지 부동산 관리하는 이런 주요 공무원들이라든지 공직자들의 관리를 잘 못한 측면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야당으로 한번 바꿔보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심리가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시행되잖아요. 그러니까 오늘까지 한 여론조사는 발표가 되는 거죠?

[이택수]
그렇습니다. 오늘 3월 31일까지 조사한 건 계속 블랙아웃 기간이라고 하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발표가 될 수 있고요. 그런데 4월 1일부터 조사하는 내용은 정당에서는 계속 조사하고 또 조사기관들도 예측 조사를 위해서 사전 조사를 하게 되는데요. 공표를 못하게 돼 있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와 함께 재보궐선거 전망해 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택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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