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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100m 앞에서 불법 성매매...업주 등 84명 검거

2021.04.01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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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유치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마사지 업소 등 유해업소를 차린 업주와 종업원 8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새 학기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단속한 결과, 불법 마사지 업소와 성인용품점 등 모두 7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유치원과 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사례도 있습니다.


경찰은 업주와 종업원 39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45명을 교육환경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 해당 업소를 철거하라고 통보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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