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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분노의 바람 못 이겨...정치에서 후회는 끝"

2021.04.0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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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거를 돈과 조직으로 한다지만 바람은 이기지 못한다며, 지금 분노한 민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중앙선대위 상임부위원장은 민주당이 서울에서 2백만 명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돈과 조직으로 심판론을 잠재우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 같은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실패를 후회한다며 선회에 나선 것에 대해 정치에서 후회라는 건 끝을 의미한다며 체면치레로 실패를 자인하는 건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의 본질은 심판이고 심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바뀐다며, 4월 7일 시민 모두가 투표장으로 가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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