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4월 7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아침 8시 반쯤 종로구청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의 정직한 미래에 투표해주십사 첫 일정을 사전투표와 함께 시작했다며, 이번 선거는 서울이 도약할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하는 미래 100년의 좌표를 찍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서울시장이 되면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정책을 펼 것이라며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MBC 라디오에서도 당과 정부,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엇박자는 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정부와 소통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장의 의지가 훨씬 중요한 사안이라며 서울시장이 마음먹으면 국토부도 막을 수 있는 재량은 제한적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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