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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사퇴 요구는 적반하장 기억 농단"

2021.04.02 오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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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곡동 땅 의혹을 두고 오세훈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선거의 책임을 잊은 적반하장이자 '기억 농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선거가 급해지니까 실체 없는 억지 네거티브에 화력을 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신들의 책임으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마저 깨버린 민주당이 '정직'과 '신뢰'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선대위 조수진 대변인은 내곡동 식당 주인을 인터뷰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뉴스공작소라며, 이번 선거에서 함께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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