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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부산 선거 박빙 승부 직감"

2021.04.05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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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높은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박빙 승부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승부는 투표 끝나는 순간 판가름날 것이라며, 당의 잘못도 있지만 스스로 그것을 드러내고 고치는 정당은 민주당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을 틈타 일주일, 한 달 안에 규제를 풀겠다는 투기 세력이 활개 치고 있다면서 부동산에 대한 분노 때문에 원조 투기 세력을 부활시켜서는 안 된다며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족하지만 집값 안정과 2·4 공급대책을 결자해지할 수 있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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