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4·7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내일은 대한민국과 서울시민이 승리하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 자양동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과 박원순 전 시장의 지난 잘못과 이번 선거가 치러지는 이유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특히, 내일은 공휴일이 아니라 많이 걱정된다면서 민주당의 막강한 조직력을 이기려면 모두 한 사람당 10명, 100명씩 투표장에 데리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30세대의 지지가 확연히 피부로 느껴진다면서 공정과 상생에 목마른 젊은 세대가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전 시장의 실망과 위선에 분노하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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