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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곽상도 의원, 서울시장 재보선 투표 논란

2021.04.07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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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투표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서울 송파구에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 투표를 마쳤다면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곽 의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지역구인 대구 중구 남구가 아니라 서울 송파구라는 의미입니다.

현행법상 지역구 국회의원이라 해도 반드시 지역구에 주소지를 둘 필요는 없지만, 지역구를 떠나 사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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