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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인권·UN 해양법 무시한 결정"...'해양 방류' 강력 비판

2021.04.13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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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인권과 UN 해양법 조약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린피스 일본지부는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뒤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은 후쿠시마를 시작으로 일본 국민,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민들의 인권과 이익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린피스 본부 제니퍼 모간 사무국장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의도적으로 투기하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하면서 "UN 해양법 조약에 따른 일본의 법적 의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그린피스는 그동안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서명과 오염수 처리에 대한 기술적 분석 등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어업 종사자 등 후쿠시마현 주민들과 함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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