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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1/4로 급감...오늘 화이자 43만 회분 도착

사회 2021-05-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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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반기 천3백만 명 접종 계획이 발표됐지만 남아있는 백신 물량이 얼마 안 돼 접종자는 지난주의 1/4 수준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화이자 백신 43만 회분 도입을 시작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다시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인데, 5월 말부터 접종이 몰리면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인데도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6천 명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25만9천 명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을 예약한 어르신들만 맞았고, 2차 접종은 아직 본격화 하지 않아 백신 보릿고개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화이자 물량은 52만9천 회분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할 131만 명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화이자 백신은 43만6천 회분이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달 내에 175만 회분이 도입되면 이 물량으로 5월 3주차까지 2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아스트라제네카도 남은 물량이 35만 회분 정도에 불과해 오는 14일부터 723만 회분 도입이 시작되기 전까지, 열흘간은 접종에 속도가 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만65세에서 74세까지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은 6일부터 시작되며, 접종은 27일부터 이뤄집니다.

60에서 64세까지는 다음 달 7일부터 접종하게 돼 있어 5월 말부터 6월 사이에 고령층 총 894만 명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여기에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등 36만 명을 더하면 930만 명.

또 2차 접종자까지 있어 6월에는 하루 접종자만 30~40만 명에 달하게 됩니다.

정부는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해 놓았기 때문에 접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접종을 받으시는 위탁의료기관은 1만 2,750개소입니다. 그래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보면 4월 말까지 저희가 접종을 진행했던 2,000개소의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보다는 6배 정도의 기관이 확대되기 때문에..]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확보된 백신 물량이 적시에 도착할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또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지 못할 경우 의료 역량이 분산될 수 있어 접종 계획의 실행 여부는 여전히 장담할 수 없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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