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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청정구역' 장수군서 확진자 잇따라...거리 두기 '격상'

2021.05.10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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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 발생이 적어 청정 지역으로 불리던 전북 장수군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지자체가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전북 장수군은 1.5단계였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늘 밤 1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수군에서는 그동안 확진자가 4명에 불과했지만, 지난 8일 신규 환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방역 당국은 장수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거로 보고 시장이 있는 장수읍 주민들에 대한 선제 검사에 나섰습니다.

또 오는 22일까지 해당 시장과 장수군 내 체육·관광 시설 등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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